교회!

흠. 평생에 가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왜였을까요?) 교회란 곳을 가봤습니다.
 
옛부터.
 
종교란에 '무교'라고 쓰고, 교회란 '밥주고 헌금하는곳'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생활했습니다만.
 
이번에 교회를 가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추가됬습니다.)
 
바로.
 
-나보다 하느님이 우선인 곳.-
 
독실하다... 라기보다. 신앙이란게 없는 저로써는 왜 그런 생각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습니다.(아직까지는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곳에 동화되면 생각이 바뀔것이다.라고 말하시지만요.-참고로 어머니도 무교.)
 
친구따라 처음 간 교회는 일종에 밤샘파티(놀기가 주 목적이라 들었던)에 껴들기 위해서 갔습니다만.
 
본 주제는 '진로상담'이었습니다.(이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하느님을 믿기는 너무 시간이 모자른 인간입니다. 가자마자 '하느님을 믿쑵니다!'라고 하면 오히려 속보이죠.
 
그런 논 크리스쳔인 제가 들은 이 상담은
 
학교에서 듣는 '공개강연'보다 훠~얼씬 더 필요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파티를 주관하신 집사님께서는 어느 결혼회사에 CEO라고 들어서, "아~의외로 들을만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정말.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였습니다.
 
이야기 중 예를 들자면.
 
친구놈(18년의 독실한 크리스쳔-스스로 사이비라고하지만)이 장래희망이
'수도공사 직원'이였고. 이유가 '돈많이주고 쉴 시간이 많은 직업'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상담역의 집사분께서 답변으로 해주신 이야기는
 
'하느님이 행복하고. 너의 이웃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라면 그 직업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죠. 아마 앞으로 교회에 물이 들어도 마찮가지일것 갔습니다.
 
논 크리스쳔이 '우연'으로 부르는 것이. 크리스쳔은 ' 신의 섭리 '이고, ' 신의 축복 '이라고 칭한다 합니다.
 
흠.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사고관이라고 보면 될까요?
 
뭔가 맘에 안들어서 이런글을 쓰고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꼭 하고싶은 말 한마디가 있다면.
 
'신은 무보수만능하인이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나오는 대사죠.
 
아마.
 
교회를 다니건 안다니건.
 
죽기 직전까지 써먹을 갔습니다.

by 미류 | 2006/12/09 13:47 | ……하르…… | 트랙백 | 덧글(1)

으하하하하하~~!!!

그런겁니다!!
 
드디어 끝난겁니다!!
 
으하하하하하!!!
 
 
 
 
 
 
 
 
시험도. 인생도. 전부...

by 미류 | 2006/11/16 20:58 | ……하르…… | 트랙백 | 덧글(2)

흠. 죽어가고 있습니다.

밥은 하루에 한끼밖에 안먹으면서.

이상하게 배는 안고프군요.

흠.

슬슬망가져가는(!) 신호가 오고있기는 합니다만... 뭐 이것도 19일 남았습니다.

예상중인 프로젝스'M.O.S'도 슬슬 발동해야되겠군요.

여러가지로 할일이 쌓였습니다만.

일단 수능이.(...)

그전에 할일이 더 태산같지만...

미쳤는지 손이안가내요 -_ -쩝.

by 미류 | 2006/10/28 03:12 | ……하르…… | 트랙백 | 덧글(2)

제..에..기..일..

머리 깍고 왔습니다.

학교가 멋있어서.

수능이 끝나도 고3의 머리를 잡겠다는군요.

옆동내 고등학교는 교장이 고3을 지켜준다고 했지만.

저희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북측에서 핵이 터지건 말건.

미군이 우리를 방관하건 말건.

고3은 사람도 아니니,

총맞아도 안죽겠죠. 뭐.

공부나 하렵니다. ;ㅁ;a

by 미류 | 2006/10/09 22:44 | ……하르…… | 트랙백

나무

내가 처음 본 세상은 의외로 평범한 세상이었다. 하늘에는 구름이 떠 다니고. 산 아래는 그때까지는 동물들이 뛰어 다니며 놀고 있었다.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일 없이. 하고 싶은 일 없이. 그렇게 의미없는 시간은 흘러갔다. 그리고 '그 놈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안녕! 나무야! 아 이건 총칭이지 이름이 아니내. 넌 뭐니? 아. 아직은 대화할 수 없으려나...'

내가 어느정도 컸다고 생각했을때(그래봐야 1m도 안됬지만) 그놈들이 나타났다.

'글쎄. 뭐 이름이 없는거 아닐까? 그럼 내가 너에 이름을...'
'야! 파릇파릇한 새싹의 미래를 없엘 생각이냐!!'
'근대 우리가 얘 이름을 주어줄 자격이...'
'시끄러!'
'조용히해!'
'히잉~ 나만가지고 그래...'

내 앞에서 떠들고 있는 이 놈들은. '나비'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평소에 내 주위를 떠 도는 '나비'와는 생김세. 말하는 투도 모두 틀렸다. 뭐랄까. 좀더 고차원적인 놈들 같다. 색깔도 가지각색. 그건 그렇고 이 놈들의 이름을 안물어봤내.

'그러니까. 이 세르티라는 이름이...'
'아니 그것보다는 게티아라는 이름이 더...'
'왜 나만가지고... 훌쩍...'

그냥 냅두면 하루 종일갈것 같은대. 근대 이놈들은 뭐지?

'저기. 너희들은 뭐야.'

그 순간에 떠들던 놈들이 말을 멈췄다.

'야. 방금 니가 말했어?'
'아니. 니가 말한거 아니었어?'
'저 나무가 말한거야'

놈들의 눈이 전부 내쪽을 향했다. 흠. 빨강 초록 파랑인가. 언젠가 하늘에서 봤던 색깔들이내. 그중 빨강 색의 나비날개를 가진 애가 내가 다가와서 놀란 투로 말했다.

'너. 너가 뭔지 알고있는 거야?'

뭘 당연한걸 물으실까.

'나. 나무잖아.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나무.'

내 눈앞에 빨강도 놀라고. 그 뒤에있는 초록과 파랑도 놀라고 있다. 내가 나무인게 놀랄 일인가?

'왜 놀라는 거야?'
'그야... 우린 너에게 『이름』을 주려고 온 정령이야. 근대 자의식이 있다면 우리가 『이름』을 줄 필요가 없는거 아냐?'

흠. 그런가? 그러고 보니까 별 생각없이 지내긴 했구나. 내가. 하지만 난...

'난 이름이 없는대?'
'에엑~! 이름이 없어?'
'그런대 어떻게 우리들과 대화를 할 수있는거야?'
'그러니까. 족장님께서 우리에게 말해줬잖아. 그 나무는...'
'넌 조용히해!!'
'좀 입다물고있어!!'
'히잉~ 나만가지고 그래...'

또 시작했다. 셋만 떠들기. 적당히 얘기를 끝내야되나?

'내 이름을 지어주러 왔다며. 그럼 그 이름은 누가 지어주는 거야? 빨강색 너야? 아님 파란색 너야? 그도 아니면 저기 혼자 울고있는 초록색이야?'

빨강과 파랑은 둘이서 싸우고 있다가, 초록은 그 뒤에서 울고 있다가 내게 시선을 돌린다. 이번에는 파란색의 정령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내가 너에 이름을 지어줄....'
'우리는 이 나무에게 이름을 지어줄 권한은 없어.'

울고 있던 초록색의 정령이 끼어들며 말을 걸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족장님의 명령을...'
'아! 맞아! 그 할배가 우리에게 말해준 이름이 있었지!!'

뒤에있던 빨강이 막 생각났다는 듯 달려들었다.

'너에게 줄 이름이 있었어. 뭐 이 이름이라면 내가 생각한 이름보다 쪼오끔 좋긴해.'
'쪼오끔 좋긴하겠니. 뭐 그래봐야 내가 생각한 이름보다 좋진 않지만...'
'둘 다 지은 이름 이상하단거 알고 있는거야?'

...이 놈들. 정신이 없다. 주의산만이야.

'저기. 난 내 이름을 알고 싶은거지, 너희들이 지은 이름이 내게 어울린다,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고싶은것이 아냐. 저기 초록색 정령. 너가 내 이름을 말해줘.'

티격태격 싸우다 초록색의 정령은 내게 다가왔다.

'흠. 내 이름은 그루테스 가르주드. 그루라고 불러주길바래.'
'좋아. 그루. 그러니까 내 이름이...'

싸우던 빨강과 파랑 모두 달려들어서.

'아앗!! 나무야. 내 이름은 르나루비 세리나온. 셀이라고 불러줘!'
'셀!! 그루!! 야 나무! 내 이름은 베르테스 제나리온. 벨이라고 한다!!'
'셀. 벨. 조금 조용히 좀 해줘. 그루가 내 이름을 못 말하고 있잖아.'

내 앞에서 자기 이름 소개를 하고 있던 셀과 벨은 조금 미안해 진듯.

'알았어. 그루의 역활이었으니.'
'칫. 조용히 해주지.'

라고 하며 입을 다물었다. 좋군.

'그래서. 그루 내 이름이 뭐야?'
'족장님이 내게 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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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든에 참여하고. 첫 글을 써봅니다.

단편이에요. 흠. 장편까지 갈 근성은 없내요.(뻘쭘;;)

by 미류 | 2006/10/07 01:04 | ……나루……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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